[블로그로 부자되기 2] 조회수 폭발 경험담: 내가 원하는 글 vs 사람들이 원하는 글

블로그를 열심히 쓰고 있는데, 열심히 쓰는게 답이 아닐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어제 주말이어서 블로그 글을 가볍게 작성하고 있었는데, 경제 단톡방에서 아보하라는 단어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게 무슨 뜻이지? 라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을 했고, 해당 글을 주제로 아래 블로그를 작성하였습니다.

 

 

아보하 소확행 유래 뜻

 

사실 노력은 그렇게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데 재주도 없어서 gpt의 도움을 받기도 했으니까요 ㅎㅎ..

 

그런데 당황스러운건 지금까지 작성했던 어떤 글보다도 조회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다른 글을 쓸때는 자료조사도 열심히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ㅜㅜ.. 근데 쓰는데 1시간도 안걸린 글이 이렇게 조회수가 높게 나오다니요.. 

 

이번 글을 통해 한가지 알게 된건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글을 써야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구나라는 것입니다.

 

물론 좋은 점만 있지는 않을 겁니다. 해당 단어들은 한순간 잠깐 관심을 받고 나중에는 관심을 받지 못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조회수를 유지하는 것은 힘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용이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 내 체류시간도 적을거구요..

 

근데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네요.

 

일단은 좀 더 전문성을 쌓아보고자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유행 키워드로 인기를 끌고 싶은 생각은 없었고,

 

나의 생각 정리 및 경제쪽에서 전문성을 가지는 블로거가 되자라는 것이 꿈이었기에 이러한 믿음이 아직은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직은 실력이 부족해서 생각나는대로 경제 관련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만, 나중에는 경제 관련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좀 더 제 블로그에 잘 맞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게 되면 조회수도 많이 나올 것 같구요 ㅎㅎ

 

일단은 하루 방문자 100명이 될때까지는 개념정리 위주로 좀 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