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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채(TLT)는 대표적인 미국 국채 ETF로, 금리가 하락하면 가격이 오르고 금리가 상승하면 하락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장기 보유"한다고 해서 항상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특정한 상황에서는 장기간 손실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기채를 투자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3가지 핵심 리스크를 알아보겠습니다.
1. 금리 변동 위험 (Interest Rate Risk) – 금리 상승기에는 지속적인 손실 가능성
💡 TLT는 금리 변동에 매우 민감하며, 금리 상승기에는 손실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손실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 금리가 빠르게 오를 때 → TLT 가격 급락 후 회복까지 오랜 시간 소요
- 예상보다 금리 인하가 늦춰질 때 → 기대했던 반등이 오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락
2. "롤링 리스크(Rolling Risk)" – 개별 채권과 다른 구조적 한계
💡 TLT는 개별 채권과 다르게, 채권을 지속적으로 교체(롤링)하기 때문에 금리 상승기에는 손실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 결론:
- TLT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 보유 시 원금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금리 상승기에는 장기 보유해도 손실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
- 반대로 금리 하락기에는 가격 반등이 가능하므로, 금리 방향을 잘 예측해야 함.
3. 장기 보유해도 손실을 줄이기 어려운 환경 – 인플레이션과 실질 수익률
💡 장기채(TLT)는 인플레이션이 높을 때 실질 수익률이 낮아져서, 투자 매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같은 이자 수익(채권 이율)도 실질 가치가 감소
- 따라서 투자자들은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신규 채권으로 이동 → 기존 장기채 가격 하락
✔ 결론:
-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게 유지되는 환경에서는 장기채 보유 시 장기적으로도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음.
4. 손실을 줄이는 방법
✔ 금리 인하 시점이 명확해질 때까지 단기채(SHY, SHV) 또는 현금 비중을 늘림
✔ 금리 정점 이후 장기채(TLT)를 분할 매수하여 리스크 조절
✔ 인플레이션이 높다면 일부 TIPS(물가연동채) 포함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며, 특정 자산에 대한 매수 추천이나 투자 권유의 의도가 없습니다. 투자 결정은 독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본 글은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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